독고향, 소우 外 | Red Cat | 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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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-08-18
그때였다. H가 그녀의 등 뒤로 조심스럽게 다가섰다.
“여보! 당신이 한때 그렇게 바라보며 자위를 했던 미란이가 여기 있어요. 어떡할까요? 당신이 하자는 대로 할게요.”
H의 매끄러운 손이 미란의 어깨위에 살포시 놓였다.
“그, 그래. 여보. 전부터 난 미란씨의 커다란 유방이 보고 싶었어. 꺼내서 보여 줄 수 있겠지? 여보.”
“그럼요. 내가 사랑하는 당신인데요.”
뒤에서 H의 손이 미란의 잿빛 블라우스 속으로 미끄러지듯이 들어왔다.
“H야! 왜, 왜 이러는 거야?”
갑자기 변모한 H와 그녀의 남편이 이해가 되지 않은 미란은 H의 손길을 저지했지만 뜻대로 손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. 손이 이상하게도 말을 듣지 않았다.
단추가 하나, 둘 툭툭 풀어..